독일 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드라마를 보다 호들갑 떠는 남편 내가 독일에 와서 놀랐던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독일 드라마였다. 자정이 지나지 않은 시각, 텔레비전에서 나온 야한 장면이었다. 여과 없이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너무 놀랐고 괜히 화끈거렸다. 독일에는 텔레비전에 관련하여 여러 가지 제한 법이 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예를 들면, 22시부터 야한 장면을 내보낼 수 있고 몇 살부터 시청 가능하다거나, 폭력적인 장면 0시 이후라던가. 정확히 시간과 나이는 모르겠는데, 대략 그런 제한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지키고 제한하는 것은 자율적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자율적인 제한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장면에 제약이 있다. 심지어 흡연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담배를 보여주거나 입에 물 수는 있지만, 직접 피우는 장면을 내보내지 못한다. 그래서 독일 드라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