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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My tripadvisor/고향, Korea

노화도의 노화성당 (노화공소) 에서 서울로 가는 길..


노화도에서 배를 타고 해남으로 넘어오고..
다시 서울로 가는 데 발길을 붙잡은 완도의 일몰..
아름답다..
 


완도의 일몰..

 

노화성당 (공소) 에서 노화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요한 섬이지만 사람들은 활기가 있다.
양식업 때문인가..

 

아래는 노화성당의 전경,
가을에는 길과 담을 따라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핀다는데..
내가 언제 다시 이곳을 올 수 있을까 싶다..


 






노화도에서 보길도로 넘어와 (공소회장님과 선교사님의 덕분에 보길도 관광까지..ㅠㅠ) 보는 주변 섬들..
저기 어딘가에 있는 당사도의 이야기를 땅끝성당에 이어 이곳에서도 전해 듣는다.
마을에 열분의 할머님들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작은 공소.
모였다 하면 100%의 출석률을 자랑하는 섬..
그런데, 공소회장 할머님이 폐암에 걸리셔서 잘 모이지 못하신다는 안타까운.. 소식..
그곳을 들러보지 못하고 돌아 온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

할머님과 당사도를 위해 묵주기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