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엔의 힐데가르트에게 영향을 주고 그의 영향이 남아있는 곳들
. 베르메스하임(Bermesheim)
. 디지보덴베르크(Disibodenberg)
. 루페르츠베르크(Rupertsberg)
. 빙엔 로쿠스 성당(Rochuskapelle)의 힐데가르트 제단
. 아이빙엔(Eibingen)의 옛 수녀원
. 아이빙엔 본당의 힐데가르트 유골함
1. 베르메스하임 : 힐데가르트의 탄생지
힐데가르트가 세운 수도원이 있는 빙엔에서 약 25km 정도 남동부 라인헤쎈지역 일명 “포도주 낙원”의 중심에 있다.
오늘날 알짜이 부근인데 알짜이는 기원 전 4세기 켈트족이 머물러 도시를 세웠고, 로마시대의 요새가 있었으며 이후 5세기부터는 프랑크족이 들어와 머물렀던 지역이다. 힐데가르트가 활동하던 시기 1156년에는 당시 황제 프리드리히 바바롯사의 가계인 슈타우퍼 왕가, 콘라드의 궁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힐데가르트의 조상들은 7세기경부터 이 곳에 와서 머물렀다.
2. 디지보덴베르크 :
베르메스하임과 마찬가지로 빙엔에서 25km정도 떨어져 있는데, 남서부쪽이다.
디지보덴베그크와 베르메스하임은 동서로 약 30km 떨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라인강에서 갈라져 가는 나에강 줄기를 따라가다가 나에강에서 글란강이 갈라지는 지점, 그 사이에 위치한다.
자동차로 가다보면 고속도로 61번을 타고 가다가 빙엔 부근에서 지방도로 41번(B41), 바트 크로이쯔나하(Bad Kreuznach) 방향으로 바꾼다. 바트 크로이쯔나하를 지나 바트 조버른하임(Bad Sobernheim)으로 가서 국도를 타고 오더른하임(Odernheim) 방향으로 가다보면 디지보덴베르크 표지판이 나온다.
힐데가르트가 그 생애의 가장 많은 시간(40년 이상)을 보내고 이후 예언자적인 삶의 기초를 닦은 곳.
오늘날은 과거 웅대하고 영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증거로서 단지 페허가 된 수도원 터만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지역의 신성한 분위기 자체가 깊은 감명을 주고 매력적으로 끌어당김을 느낄 수 있다. 이전 켈트족의 신전이 있었다고 전해지기도 하고 로마시대부터 신전이 있었던 신성한 지역. 기독교화 되면서 기독교 문화의 전파 중심지가 되기도 했던 곳이다. 이 지역민의 신앙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디지보트 성인이 살았으며 힐데가르트가 지내던 수도원에 그 무덤이 모셔져 있었다.
3. 루페르츠베르크
4. 빙엔 로쿠스 성당의 힐데가르트 제단
5. 아이빙엔의 옛 수녀원
6. 아이빙엔 본당의 힐데가르트 유골함
(출처: http://www.cosio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