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것저것/듣고 사랑하고, 음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Die Reise - Max Giesinger (독어 가사, 해석/한국어 번역) * 우연히 들은 독일 pop 인데,언제나 그렇듯이 아무 생각 없이 듣던 멜로디가 너무 맘에 들어서 가사까지 찾아보게 된 케이스.멜로디가 발라드는 아닌데 댄스도 아닌, 클라이막스와 후렴구 반복이 있는 노래였다. 모던하지 않고 너무 올드하지 않고 약간 촌스러운듯 촌스럽지 않은 멜로디라고 느꼈는데, 후렴구가 왠지 어딘가 구슬프고 약간 슬픈, 섭섭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이 노래에 끌렸는데,들리는 가사가 사랑 노래 같지가 않아서 굳이 가사를 찾아봤더랬다. 역시나 사랑이 아니라 사느라 바빠진 친구들을 그리면서 부른 노래였다. 노래 만든 사람이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소원해진 친구들이 그립고 섭섭해하는 마음이 나한테는 딱 전해진 노래였다. 친구들과 이렇게 된 것을 부정적인 느낌보다 인생은 원래 다 그런거지 하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