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아이디어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작년에  건너뛰고 카드 안했는데,
올해 다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다.

상점에서 우연히 본 카드를 보고 디자인은 참 맘에 들었는데 가격이 맘에 안들어서 집에와서 만들기 돌입.

한국도 그렇겠지만..독일은 무슨 카드 하나에   몇 천원씩 하는지..
좀 예쁘다싶으면 만원.

별로 티가 나진 않지만 은색 금색 펜으로 그림 쓱쓱 그려줬는데,
이게 원래 그냥 막 그려야 멋스러운 스타일이라 대충 그리기 맘은 편했다.
그리고 반짝이로 포인트 주고
투닥투닥 끝.

 우리 토마스씨가 나더러
크리스마스의 여자라고ㅋ
포장도 카드도 사는것 처럼 그럴듯 하게  한다고..
그런데 크리스마스에만..
평소엔 귀찮아서 안하고..

시간 없는 토마스씨를 위해서 오늘은 쿠키도 한 상자 구워줬더니..
진짜 크리스마스의 여자라고 좋아했다.


태어나서 처음해본 쿠키..
일부러 안달게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맛이..ㅜㅜ

그러나, 쿠키 몬스터인 현명한 토마스씨.
맛있다고 물개박수 치고 춤추며 난리 난리.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지나도 자주 구워달라고 꾀부리는 듯;;;

그렇지만 요리도 베이킹도 내 스타일 아니다.
특히 베이킹..

여튼 선물포장만 하면 크리스마스 준비 끝!
Posted by H 힐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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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드는 정말 근사하게 잘 만드셨네요. 시간이 엄청 들어간 공들인 작품같습니다.^^
    쿠키도 한번 만들기가 힘들지, 앞으로 계속, 자주 만드시지 싶습니다.^^

    2016.12.24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니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거 정말 따라 그린거라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시간은 좀 걸렸지만, 누구나 쓱쓱 그리면 만들수 있을거에요.
      그래도 칭찬은 언제나 들어도 기분 좋아요.
      지니님은 쿠키를 자주 구우시나봐요.
      전 요리는 해도 베이킹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베이킹은 왜인지 저랑 안 맞는거 같은;; ㅋㅋ

      2017.01.08 19:5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