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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것저것/꼼지락꼼지락 만들기

털실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꾸미는 걸 잘하고 인테리어를 잘 하는 건 아닌데, 

집에 굴러다니는 것들로 뭘 만드는 걸 좋아해요.



일단, 돈 들여서 무엇을 하는 걸 안 좋아해서 

굴러다니는 짜투리 용품들을 활용하거나, 

아주 적은 돈, 1,2유로 1,2천원 정도만으로 소품 만드는 걸 좋아해요. 




이전에 제가 했던 인테리어 소품들 예를 들면, 




- 2유로짜리 캔버스 하나 사서 연필로 그리는 말 그림 장식. 

(http://varamizoa.tistory.com/96)




- 2유로로 1유로 짜리 포장지 사서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

(http://varamizoa.tistory.com/36)


: 크리스마스 장식은 철이 지난 소품이지만, 

이것으로 활용한 봄 리스 장식을 보여드리려고 링크 가져왔어요.

만드는 방법은 위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만드는 방법은 똑같고, 약간 두꺼운 색지로도 봄용 리스를 만들수 있거든요. 

두꺼운 도화지 보다 얇은 색지인데, 너무 두꺼우면 작업시 힘들어요.페인트 구입할 때 얻었던 샘플지들 활용, 이건 약간 두꺼울 수도 있어요.

저는 예전에 페인트 칠하려고 모아두었던 샘플지 이용했어요. 


- 이건 봄에 어울리는 리스 장식이에요. 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이에요. ^^

색을 분홍색과 하얀색으로 해주시면 벚꽃 컨셉이 되겠죠~ 이렇게 현관 앞에 걸어두면 됩니다~




오늘 소개해 볼 소품은

남아서 집안에 굴러다니는 털실과 시댁 정원에서 죽은 나뭇가지 주어온 걸로 만든 소품이에요. 

제가 활용한 나뭇가지는 개나리 가지에요. 



사진처럼 털실을 뭉쳐서 여러가지의 크기로 작은 털방울을 만들어주세요. 


털실로 만든 작은 방울들을 요래요래 글루건으로 적당한 곳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이것도 약간은 겨울에 더 어울리는 소품인데요. 

털방울 색을 여름용이나, 봄, 가을 용으로 만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

저는 개나리 조화랑 같이 섞어서 소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봄 분위기 고고~!!